인  사  말  씀

 

  먼저 귀한 자녀들을 저희 한국 학교에  등록하여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봄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을 보내주셔서 조기에 정원이 마감되었음을  감사드리며 등록을 원하는 학생들을 모두다 수용하지 못하게됨을 죄송하고 아쉽게 생각합니다.

 

 한국학교라는 곳은  단순히 공부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한글과 한국문화, 풍습, 또는 인성까지도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미래를 살아갈수있는 올바른사람으로 가르치는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 입학한후에도 지혜로운 삶을 살게 하는것도 선생님들의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비록 학생들을 가르치는 시간이 짧다고 하더라도 스승과 제자사이는 평생으로 이어지는 관계입니다. 저희 갈보리한국학교는 여러분들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쌓아갈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보고 싶고, 공부하고싶어서 학교에 오는날을 손꼽아 기다려지는 학교를 만드는것이 저의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 우리는2018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작은 목표를 세우기를 원합니다. 작은목표를 세워서 같은시간에 꾸준히 할때 습관이 들고 길게 갈수있다고 믿습니다.

 복습과 예습을 꼭 하십시오 . 필수입니다.

복습은 오늘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 가서 한번 더 공부하는 것입니다. 복습을 안하면 배운내용을 60%를 잊어먹는다고 합니다.

 예습은 다음에 배울 내용을 미리공부해 가는것입니다. 예습을 안해가면 수업에 흥미를 잃을수도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예습을 시키기 위해서 숙제로 내주기도 합니다.

복습과 예습을 철저히 하는 학생들만이 선생님의 가르침에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이제 여러분들께서 갈보리 한국학교를 선택해 주셨는데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열과 성의를 다해 가르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봄학기를 시작하며

                                                     교장  고흥길